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인시대 2차 창작물 저작권 위반 논란 (문단 편집) === 복잡한 인과관계 === 여기서 SBS의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가설을 하나 제시하자면, SBS가 야인시대 합성물들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것에 염증을 느꼈을 가능성도 있다는 점이다. 단일 TV 프로그램으로 이렇게 많이 합성 요소로 사용되었던 것은 앞서 맥이 끊긴 [[궁예]]물 케이스를 제외하면 심영물밖에 없었다. 그렇게 되면 SBS는 심영물 차단도 못하면서 시청자에게 고소나 하는 기업으로 낙인찍힐 것이 분명하다. 효과는 없는데 욕만 먹고, 거기에 100% [[스트라이샌드 효과]]가 일어날 것까지 더하면 기존 공정 이용 법제 아래에서 SBS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냥 두고 보는 것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앞서 언급한 유럽연합 저작권법 개정 논란이 더해지면 상황이 달라지게 된다. 유럽연합의 저작권법을 지켜야 하는 유튜브에서 차단을 때려 내려버릴 수 있는 것이다. 영상 공유, 특히 심영물의 영상 업로드에서 유튜브는 절대적 위치에 있기 때문에 유튜브만 단속해도 심영물은 사실상 고사하게 된다. 초창기 합필 문화에서 주가 되던 플래시 공유의 경우 플래시 보안이슈 및 [[랜섬웨어]] 문제로 사장된 상황이다. 그동안 어쩌지 못해 묵인하던 것을 확실히 박멸할 기회가 온 셈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이 법은 유럽연합 가입국에만 적용되므로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해야할 것이다. 그간 SBS는 심영물에 대해 관심이 없는 모습을 보여왔다. SBS가 수위 문제로 심영물을 근절하려 했다면, 이전의 [[합성 갤러리]]의 전성기 당시의 [[디시인사이드]]에 압력을 가해야 합리적이었을 것이다. 당시엔 아직 드라마의 인기가 식지 않아 2차 판로를 노려볼 수 있었던 데다가, 당시 심영물과 더불어 유행하던 것이 [[붕탁물]]이었고, 당연히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2017년 이후 제작된 심영물에 비해 수위도 훨씬 높았을 뿐더러 당시 사회적 포용도가 낮았던 동성애, 동성강간 코드도 시시때때로 등장했다. 당시 SBS나 장형일 감독, 이환경 작가가 적극적인 대응 및 의견을 피력하지 않았고, 오히려 [[김영인]] 배우의 인터뷰로 인해 창작자들은 알아서 자정작용을 함에 따라 심영물과 붕탁물의 콜라보는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 그 후 붕탁물의 주된 소스였던 [[빌리 헤링턴]]의 와패니즈 논란 이후로 붕탁물을 배척하는 풍조가 생겨나면서 심영물과 붕탁물의 콜라보는 사실상 사장된 상태였다. 하지만 [[디시인사이드]] 시절 당시보다 현재의 [[유튜브]] 시대를 거치면서 야인시대 합성물의 대중적 인지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것과 동시에, 후술하겠지만 합성에 쓰이는 인물들이 확장되면서 엮이는 배우 당사자 혹은 지인들이 많이 늘어났다. 당연히 이분들의 반응도 고려되어야 한다. 그리고 붕탁물과의 결별만 있었을 뿐이지 이후로도 동성애 코드가 들어간 수위높은 합성물들은 종종 나왔다. 야인시대의 주조연 대부분이 남성인 점 때문인지 창작자들이나 시청자들이나 성적 요소를 유머로 삼는 데에 많이 관대한 편이었고, 이에 대한 자정작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합필시절 심영물과 현 시점 심영물의 근본적 차이라면 등장인물의 수이다. 합필시절 심영물에는 [[심영(야인시대)|심영]],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 [[의사양반]], [[형사양반]], [[상하이 조(야인시대)|상하이 조]], [[심영의 어머니]] + 간호사양반, 이 7명이 합성에 이용되었다. 그러나 현 시점의 심영물에는 전반부, 후반부 등장인물에 나레이션도 모자라 야인시대 출연진이 등장하는 기타 영상 매체까지 총출동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부각되는 현 심영물이 가진 특징 중 하나는 정치성이다. [[야인시대/합성물#s-3|합필시절 심영물은 정치성이 거의 없었고,]] 오로지 심영이 고자가 되거나 동네북처럼 당하는 것에만 중점을 두었고, 성적 코드를 주로 사용했다. 그러나 현 시점의 심영물은 야인시대 드라마 후반부 자체가 극우와 극좌의 충돌을 그린 데다가, 후반부 등장인물이 죄다 나오는 상황이라 정치적으로 해석되기 쉬운 합성물이 차츰 등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것은 [[이승만(야인시대)|이승만]]이다. 당장 유명한 심영 합성물 제작자인 'CoCoFun'의 채널 삭제 사건만 해도 CoCoFun이 이승만을 '[[런승만]]'으로 지칭하며 디스하는 합성물을 업로드 한 후 갑자기 저작권 신고가 들어왔고 영상이 차단되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었다.[* 이승만 빠들이 SBS 측이 클레임을 걸도록 압력을 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상술했듯 과거와 달라진 초상권 및 합성에 쓰이는 배우들의 반응도 고려해 볼 만한 가능성이다. 앞서 언급된 7명의 레귤러들은 합성에 호의적 내지 방관적 입장이었을 것이다.[* 일단 반응이 확실한 사람들은 심영 역의 김영인씨와 김두한 역의 김영철씨, 상하이 조 역의 조상기씨, 조병옥 역의 김학철씨이다. 김영인씨는 합필갤 시절부터 대범하게 받아들이는 인터뷰를 하였고, 김영철씨 또한 KBS1 방송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4딸라 반응을 웃으며 받아들이고 4딸라를 패러디한 광고에 출연하는 등 호의적으로 보인다. [[https://www.youtube.com/watch?v=KS6E3MrgBpM&feature=youtu.be|다만 조상기씨의 경우 싸이월드에서도 심영드립을 웃으며 받아들였으나, 결혼 이후에는 인스타를 비공개로 하는 등 불안한 요소가 있었고 결국에는 고퀄리티의 심영물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은 하나 반은 농담조긴 하지만 심영물을 보고 저급하다고 말하는 동시에 몇몇 작품은 본인도 "번뜩이는데?" 라고 언급하는 등 애증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학철씨는 물병옥시티 제작자에게 고맙다는 말까지 했다. [[의사양반]] 역의 [[강승원]]씨나 [[이정재(야인시대)|이정재]] 역의 [[김영호(배우)|김영호]]씨, 그리고 간호사를 맡은 배우의 반응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의 인물들은 합성에 반대할 수도 있는 노릇인데, 애초에 심영물 자체가 등장인물들의 이미지를 망가트리고 희화화하여 재미를 이끌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스타워즈 키드]] 같은 사례만 보더라도 합성소스로 쓰이면서 별의별 우스꽝스럽고 막나가는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 자체가 배우 본인에겐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게 당연하다. 당장 김영인, 김영철 두 분만 하더라도 야인시대 합성물로 인한 부가효과는 거의 없다시피하다. 그나마 김영인씨와 김영철씨 두 명이 부가적인 일거리가 생긴 케이스인데 메이저한 쪽으로 진출한 쪽도 김영철씨가 사실상 유일한 케이스이며 그나마 김영인씨는 합성물의 메인 주인공이다보니 심 대령 역할이나 소소한 광고거리들, 심영 배역에 관한 인터뷰 정도의 부가적인 일자리가 생긴 것이다. 어쨌든 이를 공표하면 그 배우는 엄청난 곤혹에 처하기 때문에 "누구 배우가 싫어해서 자릅니다." 같은 소리를 할 수가 없다. 또한 배우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이미 고인이 된 배우의 유가족들의 요청에 의해서 차단될 수도 있다. 실제로 유튜브에서 심영물이 한창 흥행한 시점에서 자주 합성되는 [[나레이션(야인시대)|나레이션]]역의 [[이강식]] 성우[* 다만 성우 목소리는 일본과 달리 '2차 저작권' 개념이 없다.]나 [[심영의 어머니]] 역인 [[한순례]]씨는 이미 고인이 된 상태다. 다만 한순례씨는 가족도 없이 홀로 살아왔다고 하는 걸 보면 이 쪽은 가능성이 크진 않다. 아무튼 넓게 바라본다면 배우뿐만 아니라 야인시대 실존 인물 후손들의 요청도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원작인 야인시대에서 묘사된 [[김희갑]] 구타사건의 가해자인 [[임화수]]의 유족들과 지인들[* 그들 중 한 명이 전직 국회의원이자 부의장이었던 [[이철승]]이다. 참고로 이 사람은 [[사사오입 개헌]] 당시에 개헌 결과가 뒤집혔다는 소리에 분노하여 당시 국회 부의장었던 [[최순주]] 자유당 의원의 멱살을 잡았다.(이는 드라마에서도 묘사되었다.) 여기까지라면 선량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는 해방정국 당시 반공 학생패에 몸담아 좌익세력에 테러를 가한 극우 정치깡패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이승만과 이기붕 등 자유당 최고위 인사와 경무대 경찰서장(현 대통령경호실장) 곽영주 등의 일부 정치경찰들의 비호로 자신들을 포함한 야권 인사들과 시민들을 탄압하는데 한 몫을 담당한 임화수와 같은 50년대에 활동한 거물 깡패들도 친했다.[* 다만 이승만과는 사이가 나빴다. 왜냐면 그는 일제 말기에 총독을 지냈던 [[고이소 구니아키]]를 만나 직접 징집 거부 의사를 표할 정도로 학병에 반대한 운동을 전개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엔 징집되었다가 간신히 탈영해서 고국으로 돌아왔더니 일제에 빌붙어 자신과 같은 조선의 청년들을 지옥 문턱으로 보내는 데 협조했었거나 방관했었던 친일파들 대부분이 해방 이후에도 잘 나가고 있는 사실을 좋게 볼 수가 없었을 것이다. 반면 이승만은 오랫동안 조선을 떠나 미국에 기거했었던지라 국내 기반이 전무했던데다가 이미 대다수의 민중들은 다른 독립운동가들을 지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을 지지할만한 세력은 과거 친일을 했던 세력밖에 남지 않았다. 따라서 두 사람은 서로 타협하기 힘든 관계였기 때문에 결별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의 선택은 십 수년 뒤에 있었던 [[3.15 부정선거]]가 원인이 되어 일어난 [[4.19]] 혁명으로 인해 이승만의 대통령이 하야하고 이기붕의 장남인 이강석이 자신의 가족 모두를 총으로 쏴 죽이면서 자유당이 몰락하며 옳았던 것으로 판명났다.] 이후 이승만이 몰락하고 들어선 박정희 정권 당시에는 야당인 신민당 의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쿠테타 세력과 그들에게 충성하는 자들이 만든 [[민주공화당]]에 유화적인 태도를 취한 것도 모자라 타협까지 시도했으며, 심지어는 [[신민당 전당대회 각목 난동 사건]]을 사주해서 야당 분열에 크게 일조했다. 이러한 행보는 전두환이 집권한 5공 당시에 정치규제까지 당했음에도 불구하고도 이전과 별반 다를 바 없이 행동하다가 [[이민우 구상]]에 협조한 것이 들통나서 정지적 역풍을 맞고 12대 총선에서 낙선을 당하며 강제로 정계은퇴를 하계 되었다. 그러나 정계를 떠난 이후에도 민주/진보 계열 단체에서 일하지 않고 보수단체에서 활동했으며, 이때도 여러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다.]이 그를 미화함과 동시에 이 드라마와 작가인 이환경을 비난하면서 고소드립을 치며 증거를 모으려고 뛰어다녔으나 도리어 이환경에게 핀잔만 먹은데다 임화수가 연예계에 큰 악영향을 미쳤다는 것만 다시 확인하게 되어 알아서 입을 다물게 된 적이 있다.[* 참고로 이들은 김희갑의 사후에도 비슷한 행동을 했다가 분노한 김희갑의 유족이 고소하려 하자 조용히 입을 다물었던 적이 있다.] 그 이외에도 같은 회차에서 김희갑을 연기한 배우가 맞기 전에 [[최무룡]] 역할을 맡은 배우가 임화수 역할을 맡은 배우에게 몽둥이로 구타를 당하는 장면이 나오자 그의 아들이자 배우인 [[최민수]]가 이건 본인 아버지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고 분노하며 이 나라를 뜬다고 말했다가 되려 냉소적인 반응만 얻었으며, 당시에 본인 관련 기사가 나올 때 마다 네티즌들에게 언제 한국을 뜨냐는 조소만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임화수가 최무룡을 비롯한 남자 연예인을 구타한 사건은 역사적인 사실이며, 그것도 말이 좋아서 구타지 [[혁명재판]] 기록에선 기본이 담배빵이었다는 서술이 있을 정도다. 그리고 당시 임화수의 악행에 맞서 싸웠던 몇 안되는 연예인이 바로 최무룡이었으며, 본 드라마에서도 이를 반영하여 임화수를 역할을 맡은 최준용에게 맞은 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업무를 보는 사무실에 불려오자 주눅이 들기는 커넝 오히려 자신에게 제대로 사과하지 않으면 당신의 말을 듣지 않겠다며 당당하게 반기를 드는 장면을 넣으면서 방영 당시 고인이었던 최무룡을 나름대로 멋지게 묘사하였으면 묘사하였지 절대로 깎아내리거나 희화화하지 않았다. 따라서 "자기 아버지의 명예를 훼손했네," "이 나라를 떠나겠네" 라며 분노하는 최민수의 태도는 당시 해당 회차를 시청했거나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대중들에게 공감을 얻기는 커넝 냉소적인 반응만 불러일으킨 것.] 또한 [[불임]] 환자, [[인제대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인제학원[* 문서에서 볼 수 있듯 백병원이 모체가 되는 사학재단이다.], [[송일국]][* 김두한의 외손자이다.] 일가 등의 반응도 고려해볼 만한데, 전자는 심영물이 불임환자에 대해 모욕적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있고 후자는 자신과 관련된 인물들이 변태, 똥싸개, 쫄보 등으로 묘사되는 것에 큰 불만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이거랑 무관하지만 삼둥이 문서의 토론에 심영물과 엮인 토론이 [[https://namu.wiki/thread/TheHumorousAndPastoralTruck|있었다고 한다.]]] 물론 상단에 서술했듯이 이 경우에는 합성의 범위가 넓어진 만큼 김두한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실존 인물들의 가족이나 후손의 신고 가능성도 생각해야 하며, 1999년 [[닌텐도 포켓몬 동인지 고소 사건]]의 예처럼 SBS 및 이환경 작가 등에게 [[저작인격권]] 침해로 고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19년 1월 초에 버거킹 광고모델로 [[김영철(배우)|김영철]]이 발탁되었는데 광고 컨셉이 [[4달러]]다. 네티즌 사이에선 이것을 스브스 허락을 받고 한거냐고 비꼬는 의견도 있지만 버거킹의 경우 야인시대의 영상과 음성을 갖다쓴 것이 아니라 새로 촬영한 것이라서 단순 패러디라고 하면 큰 문제는 없다. 저작권 위반 논란에서 가장 큰 부분은 2차 창작물이 SBS가 저작권을 주장할 수 있는 야인시대 영상과 음성을 사용한 점이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